부산대학교 건설관

경암체육관, 체육관과 교실동 분리에 고심 

건설관, 부지 협소로 고층화 불가피 

조형관, 입면과 평면에서 곡선 최대한 반영 

국제관, 오피스빌딩 같은 이미지 표현

일신설계는 그동안 두 번에 걸쳐 부산대 장전캠퍼스 마스터플랜 용역에 참여했고, 부산대에서 공모한 여러 건축물에 대한 현상설계공모에도 참여해 당선됐다. 


건설관 

건설관은 건설융합학부의 건축공학, 건축학, 도시공학, 토목공학 등 4개 학과를 하나의 건축물에 수용하면서 동시에 기존의 도서관까지 반영해야 했다. 그러나 부지가 협소해 고층화가 불가피하였다. 입지 여건상 장전캠퍼스의 정문과 후문에서 모두 뷰 타켓이 되었으므로, 최대한 입면형태를 심플하게 디자인하였다. 공간 활용은 저층부에는 중정을 경계로 도서관을 분리하여 배치하였고, 기준층은 U자형 평면계획을 해 금정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국제관 

국제관은 기존 상과대학을 경영대학과 경제통상대학으로 분리 신설함에 따라 부족한 학부강의실 및 교수연구실, 대학원강의실 등을 확충하면서 다양한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대강당까지 수용하도록 설계되었다. 국제관 또한 수용해야 하는 공간들에 비해 부지가 매우 협소해 결국 박스형의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입면 계획은 수직적인 디자인요소를 도입하여 오피스빌딩과 같은 유니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경암체육관 

애초 정문 옆에 있던 낡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물과 부속시설인 실내체육관을 이전해 신축한 것이 경암체육관이다. 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사회체육센터도 수용하도록 설계되었다. 가장 많이 신경을 썼던 것은 강의 및 연구 활동이 이뤄지는 정적인 교실동과 소음과 진동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동적인 실내체육관 및 사회체육센터 시설을 구조적으로 분리하면서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문제였다. 


조형관 

조형관은 예술대학 조형학과를 위한 건축물이다. 예술창작을 하는 그룹들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므로 캠퍼스 내 타 건축물과는 달리 입면 및 평면상에서 곡선을 최대한 반영하여 계획하였다. (글 : 이대혁 사장)

건설관

작품 개요


위치/위치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40 일원

지역/지구 제 2종일반주거지역, 자연녹지지역, 

지역/지구구 학교시설보호지구

용도/용용도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아/ 419,341㎡

건축면적아/ 86,482.42㎡

연면적적/ 382,781.22㎡

구조/구조조 철근콘크리트구조

규모/규모모 지상 10층

건폐율/율율 20.62%

용적률/률률 78.18%

외부마감/감AL복합판넬, 칼라복층유리, AL루버

주차대수/    41대

© ILSHIN Architects & Engineers Co.,Ltd 2018

floating-button-img